(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자연스럽게’에 출연 중인 허재가 부인 이미수와 여전한 애정을 자랑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 허재는 부인 이미수를 촬영지 구례 현천마을에 초대했다.
이날 허재는 아내 이미수와 함께 현천마을에 마련한 새 집으로 향했다. 김종민의 추천으로 10분만에 계약한 집이지만 폐가 비주얼에 당황한 이미수는 “그냥 폐가야 폐가”라고 어이없어 했다.
대책없이 낙관적인 허재와 달리 이미수는 꼼꼼하게 집의 문제점을 살폈다. 그는 “내가 보기엔 이 자리가 괜찮네”라며 “해가 잘 드는지, 자는 머리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정원이나 이런 건 어떤지”라고 평소 집을 보는 노하우를 전했다.
허재 대신 시공사 대표가 두 사람을 도와주기 위해 나섰다. 농구대통령인 허재의 커다란 키에 비해 조금 낮은 천장을 뜯어서 체크를 하는 등 본격적인 리모델링이 시작됐다. 이미수는 허재가 원하는 것들을 다 들어주면서도 시공사 대표와 꼼꼼이 이야기를 나누는 등 믿음직한 면모를 보였다.
허재와 아내 이미수의 알콩달콩한 일상이 그려진 ‘자연스럽게’는 셀럽들의 시골 마을 정착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한편, 허재는 농구 감독으로 올해 나이 55세이며 아내 이미수는 1살 연하의 54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