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위키미키(Weki Meki) 김도연이 팬들이 준비한 컵홀더 이벤트를 깜짝 인증하는 사진을 남겼다.
지난 2일 김도연은 위키미키 공식 트위터에 “며칠 뒤 제 생일을 기념해서 팬분들이 저렇게 준비를 해주셨대요. 근데 저기 제 친구 알바하는 곳이라서 컵홀더 세 개 받았어요. 아싸. 키링 고마워요. #도연 #나곧생일 #원주마이테라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도연은 이벤트 장소에서 편한 복장을 입고 본인의 얼굴이 새겨진 컵홀더를 들고 있다. 또한 카페 곳곳에 팬들이 꾸며놓은 사진들을 하나하나 찍어 올렸다.
누리꾼들은 “도연이 언니 미리 생일 축하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귀여워. 컵홀더에서 요정이 튀어나왔어”, “가야겠다”, “으아 저도 가고 싶어요”, “헐 그런 우연이. 대박이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등의 반응을 보였다.
12월 4일이 생일인 김도연은 올해 나이 21세다. 엠넷 ‘프로듀스 101’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그는 같은 판타지오 소속사 최유정과 함께 ‘너무너무너무’ 등의 그룹 활동에 매진했다.
이후 위키미키로 다시 데뷔한 그는 ‘Crush’, ‘Picky Picky’, ‘Tiki-Taka (99%)’등으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내는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9월에는 엠넷 ‘TMI뉴스’에 출연해 “‘미주신경성 실신’을 앓고 있다. 증상이 나오면 주저 앉아야 하는데 계속 서있으면 쓰러지기도 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위키미키 최유정 역시 지난 10월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김도연은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특별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