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김건모가 가로세로연구소에 의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이들이 폭로했던 사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6일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며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방송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성 A씨가 직접 메일로 연락을 해서 2회 만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시가 9일 김건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더불어 강용석 변호사는 "구체적으로 진위여부를 따져봐야 해서 증거를 많이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건모 측은 이러한 논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7월 처음으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가로세로연구소는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대표, 김용호 전 기자가 방송을 진행한다. 다만 최근에는 김용호가 미국 출장을 가는 바람에 변희재가 임시멤버로 투입됐다.
이전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한 보도와 오거돈 부산시장에 대한 보도로 인해 구독자가 늘어났으나, 가짜 영수증 사진으로 의혹을 제기했다가 논란이 됐다.
더불어 이전부터 김세의와 김용호의 자극적인 보도가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았던 터라 지켜보자는 입장이 많다.
한편, 1992년 데뷔한 김건모는 1968년생으로 만 51세다. 최근 피아니스트 장지연과 열애를 인정한 뒤 결혼소식을 전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결혼이 갑작스레 미뤄지며 파혼 루머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예비장인 장욱조씨는 "주변에 참석하겠다는 이들이 많아 결혼식이 미뤄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