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영화가좋다’에서 성탄절 데이트 무비로 딱 좋은 신작 로맨틱코미디(로코)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소개해 화제다.
7일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82년생 김지영’, ‘왓 위민 원트’, ‘닥터 슬립’, ‘시동’, ‘미드웨이’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신작 업데이트’ 코너를 통해서는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소개했다.
영화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내 여자친구의 결혼식’, ‘스파이’, ‘고스트 버스터즈’(리부트판). ‘부탁 하나만 들어줘’와 미국 시트콤 ‘더 오피스’,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등에 참여하며 코미디 장르이 일가견을 보여 온 폴 페이그 감독의 신작이다. ‘왕좌의 게임’의 ‘칼리시’로 널리 알려진 에밀리아 클라크와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서 도드라졌던 헨리 골딩이 호흡을 맞춘다. 이외에도 양자경, 엠마 톰슨, 리투 아리야, 레바카 루트, 피터 세라피노윅, 보리스 이사코빅 등이 출연한다.
제목처럼 크리스마스 시즌을 배경으로 한다. 친구도 없고, 연애도 못하고, 엄마에게 얹혀살고 있는 ‘케이트’(에밀리아 클라크)는 인생에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 게 없는 인물이다. 가수를 꿈꾸지만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마지못해 별 볼일 없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던 어느 날 노숙자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톰’(헨리 골딩)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핸드폰도 없고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도 안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다른 남자들과 다른 톰의 매력에 케이트는 점점 끌리게 된다. 현재 극장 개봉 중.
KBS2 영화 리뷰 프로그램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