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7일 대설을 맞이한 가운데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은 눈이 내리거나 비가 오는 가운데, 영남과 호남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기준 서울은 영하 3도, 춘천은 영하 5도를 기록 중이며, 청주와 대전은 영하 4도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는 영하 2도, 대구는 영하 1도, 부산은 영상 1도다.
서울을 제외하면 눈이 내리는 지역은 없으며, 춘천과 백령도 등에선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는 구름이 낀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4절기 중 21번째 절기인 대설은 소설과 동지 사이에 위치한다. 양력으로 12월 7일 혹은 8일 경에 찾아온다.
소설에 이어 오는 대설은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재래 역법의 기준점이 중국 화북지방인만큼 우리나라의 적설량이 많은 것은 아니다.
제철 음식으로는 호박죽, 굴, 고구마 등이 있다.
지난 6월에는 천용성이라는 가수가 '대설주의보'라는 곡을 발매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7 10: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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