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정해인의 걸어보고서’ 정해인이 어머니와 아버지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서 미국 뉴욕 여행 중인 정해인이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찾았다.
그는 화려한 야경에 “여기 안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지금까지 살면서 봤던 풍경 중에서 가장 거대하고, 압도적이다”고 연신 감탄을 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야경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도 다 담기지 않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아버지에게 전화했을 당시 의사인 아버지가 환자를 보고 있다며 다급하게 전화를 끊었다. 아울러 동생에게도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내 동생은 복이 없다. 아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올해 나이 32세이며 AOA 뮤직비디오 ‘MOYA’로 데뷔했다. tvN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첫사랑인 최태희 역으로 특별출연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유열의 음악 앨범’, ‘봄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정해인은 다산 정약용의 직계 6대손으로 알려지면서 유명해졌다. 정해인의 부모님은 현재 경기도 인근에서 병원을 운영 중이며 정해인 아버지는 가톨릭 의대를 졸업해 백내장 수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