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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슬기로운 감빵생활'→'슬기로운 의사생활' 주연…'조정석-유연석과의 케미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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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정경호가 지난해 종영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주인공에 나선다.
 
내년 방송될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던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의 신작이다. 드라마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경호와 함께 조정석, 유연석, 김해숙, 김대명, 전미도 등이 출연을 예고했다.
 
작품 촬영 중인 정경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과 함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ㅜㅜ#DC정경호갤러리"라는 글을 남겨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경호 인스타그램
정경호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는 팬들이 촬영장에 선물한 음식 앞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마가 드러난 깔끔한 머리 스타일이 그의 동안 미모를 돋보이게 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오빠 화이팅!", "배우님 촬영 안전하고 건강하게 밥 든든히 먹으면서 하세요", "너무 기대돼요 빨리 보고 싶어요", "머리 스타일 너무 귀여워영", "헐 20살이야 뭐야" 등 다양한 반응을 남겼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정경호는 지난 2004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MBC '개와 늑대의 시간', SBS '그대, 웃어요', '끝없는 사랑', JTBC '순정에 반하다' 등 다수 작품을 통해 드라마 팬들의 사랑을 받던 정경호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커다란 인기를 누리게 됐다. 이어 방송된 OCN '라이프 온 마스' 또한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평을 얻어 정경호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입지를 굳히게 됐다.
 
한편 정경호는 소녀시대 수영과 7년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나가며 대중의 응원 속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정경호의 브라운관 복귀작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현재 방영 중인 '쌉니다 천리마마트' 후속으로 내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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