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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해밍턴의 페이스北’ 1화, “Welcome to 평양” 다섯 외국인의 평양 방문기! ...“수수께끼 같은 나라”-“아시아의 쿠바” 북한에 대한 외국인들의 인식은? 평양 호텔 시스템 공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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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을 비롯해 ‘카를로스 고리토’, ‘니콜라스 클라분데’, ‘아히안 데가녜 르클레흐’, ‘엘로디’가 함께한 북한방문기 다큐멘터리가 드디어 그 화려한 베일을 벗었다. 6일 방영 된 ‘샘 해밍턴의 페이스北(페이스북)’ 첫 방송에서는 ‘웰컴 투 평양’ 에피소드가 공개되었다. 1부는 박선영 아나운서의 내레이션으로 진행된다.

샘과 아히안, 앨로디, 카를로스, 닉이 북한을 가게 된 시작은 바로 29년 만에 북한에서 열린 ‘남북 월드컵 예선전’을 보기 위해서였다. 다섯 명의 외국인은 앞으로의 방송에서 김일성 경기장을 방문해 직접 경기를 관람하고, 대동강 맥주까지 맛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5박 6일간 펼쳐지는 북한 여행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SBS시사교양 ‘샘 해밍턴의 페이스北’ 방송 캡쳐
SBS시사교양 ‘샘 해밍턴의 페이스北’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10월 14일 새벽 4시, 인천공항에서 처음으로 모인 모습을 보였다. 육로를 통해 바오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베이징을 경유해서 평양으로 들어가야만 한다. 샘 해밍턴은 “아직은 실감이 안 나는데, 고려항공 타는 순간부터 긴장이 될 것 같아요”라고 사전 인터뷰에서 이야기 했다. 다섯 사람은 정순천 씨가 만든 ‘태권도로드투어’를 통해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여러분들이 1기생이에요, 선발대에요”라며 인사말을 건넸다.

엘로디는 북한에 대해 “수수께끼 같은 나라”라고 말하며 “상상하려면 모든 걸 상상할 수 있잖아요? 일단을 가봐야죠”라는 기대감을 드러내었다. 닉은 북한에 대해 ‘아시아의 쿠바’라고 말했다. 그는 “(남북관계가) 옛날 미국과 쿠바의 상황과 비슷하고 (쿠바) 안에서 많이 일어난 일이 (북한에서) 많이 일어났어요 (...) 그래서 북측이 (다른) 나라처럼 개방되어서 전부 변하기 전에 무조건 한번 가보고 싶고, 지금이 어떤지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과연 이들이 보게 될 북한은 어떤 모습과 이야기들로 가득하게 될까.

SBS 시사교양 ‘샘 해밍턴의 페이스北’은 “외국인의 눈으로 본 좌충우돌 북한 방문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3부작으로 제작되었다. 출연진은 ‘샘 해밍턴’, ‘카를로스 고리토’, ‘니콜라스 클라분데’, ‘아히안 데가녜 르클레흐’, ‘엘로디’ 등이 있다. 본 방송은 ‘1부, 웰컴 투 평양’, ‘2부, 멀어도 멀어도 금강산’, ‘3부, 안녕히 다시 만나요’로 방영될 예정으로 금요일 10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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