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양희경이 김규철에게 설정환 괜찮은 사람 같다라고말하고 조희봉은 짱 홍지희에게 자신을 잊고 살아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29회’에서는 천동(설정환)은 꼰닙(양희경)의 식당을 찾아갔다.
꼰닙은 천동을 보고 규철(김규철)에게 “괜찮은 사람같더라구요 예의도 바르고 사람이 싹싹하다”라고 말했다. 천동은 여원의 딸 보람(이아라)을 우연히 만나서 붕어빵을 사주고 보람은 “붕어빵 잘 먹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인사를 하고 자리를 떠났다.
그때 오토바이가 보람을 향해 돌진했고 부딪힐 뻔했는데 천동은 "위험해"라고 하며 보람을 구해 줬다.
또한 허기자는 여원에게 전화를 해서 "오늘 저녁에 따로 만나죠"라는 전화를 받게 됐고 허지자와 술을 마시게 됐다. 천동(설정환)은 꼰닙(양희경)의 식당에 가서 여원이 혼자 기자를 만나러 갔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서 여원이 있는 곳을 찾아가게 됐다.
또 일남(조희봉)은 베트남에서 결혼을 했던 가정부 짱(홍지희)를 만나서 설마 “나 때문에 베트남에서 온 거 아니지? 나 잊고 잘 살아라”라고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주부 강여원(최윤소)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설정환)의 심장이 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이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