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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가수 더원, 태연-동방신기가 최애 제자…과거 방송 통해 이혼-딸 양육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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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비디오스타’ 목소리 특집에 출연한 가수 더원이 화제다. 

3일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목소리 특집으로 더원, 창민, 아이반, 조장혁, 박미경이 출연했다.

스타 보컬 트레이너 더원은 제자만 400명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좋아하는 제자로 태연과 동방신기를 꼽았다. 동방신기는 처음 앙상한 모습과는 달리 눈빛만은 살아있었다며 데뷔 전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태연에 대해서는 "전주에서 서울의 장거리를 불사한 열정을 보였다"며 "당시 동방신기 팬이어서 같은 회사에서 멋지게 노래 하고 싶다"고 말하더니 실제로 꿈을 이뤘다고 말했다.
 
또한 더원은 딸에게도 영상편지를 보내며 애틋함을 더했다. 남한테 피해가 아니기 때문에 딸을 공개했다고 밝힌 더원은 양육은 엄마게에 맡기지만 필요하면 뭐든 해결해주는 아버지라며 말했다. 이에 딸 나경이에게 영상을 남긴 그는 "나경아, 아빠가 표현이 서툰데 어디슨 가슴을 친다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도 널 사랑한다는 표현이다"라며 애틋함을 보였다. 

한편 더원은 2017년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자신의 논란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보컬 트레이너로 이름을 날리던 시기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날리게 되었으며 이후 MBC ‘나는 가수다’로 복귀했다. 

한편 더원은 오래전 사귀었던 여성과의 양육비 관련 분쟁으로 시작된 딸에 얽힌 구설수가 있었다. 전 여자친구 사이에서 낳은 딸에 대해 그는 "저는 이혼이라고 생각한다. 혼인식을 올린게 아니라 안타깝게 헤어진 거지만, 저는 사람들에게 '혼자 된지 8년 됐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한 더원은 매달 양육비를 보내고 있는 현실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더원이 출연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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