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태백에서 금강까지- 씨름의 희열’에서 금강급 선수들의 라이벌 매치가 베일을 벗는다.
7일 방송되는 KBS2 ‘씨름의 희열’에서는 태백급 마지막 대결 박정우, 윤필재 선수의 경기가 진행된다. 이어 진행되는 금강급 선수들의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앞서 진행된 태백급 예선 1라운드 마지막 경기로 박정우와 윤필재의 맞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의성군청 씨름단 팀메이트에서 적으로 만난 두 선수의 승부 겨로가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이어 금강급 선수들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금강급에는 이승호(수원시청), 임태혁(수원시청), 최정만(영암군 민속씨름단)을 비롯해 전도언(연수구청), 김기수(태안군청), 황재원(태안군청), 대학부 씨름(90Kg 이하 용장급) 최강자로 꼽히는 강성인, 김태하까지 8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선수들이 꼽은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이자, 총 14회 금강장사에 빛나는 최강자 임태혁의 첫 경기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그는 체급을 막론한 모든 선수들의 경계대상 1순위인 만큼, 어떤 상대와 첫 맞대결을 벌일지 기대를 모은다.
KBS2 ‘씨름의 희열’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