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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WJSN) 다영, ‘뮤직뱅크’ 출근길서 부상?…스타쉽 “해당 촬영자, 모든 공식 활동 참여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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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우주소녀(WJSN)의 멤버가 '뮤직뱅크' 드라이 리허설을 위해 이동하던 중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오후 우주소녀 팬카페서 "KBS2 '뮤직뱅크' 드라이 리허설을 진행하려 이동하는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과도한 경쟁이 벌어져 촬영자가 넘어지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우주소녀 멤버가 경미한 찰과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어 "위 촬영자들에게 우주소녀의 모든 공식 활동 참여에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행동은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이러한 상황이 다시는 발생되지 않도록 올바른 질서 유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주소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우주소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서 나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해당 촬영자는 '댈찍(대리찍사)'이라고 전해진다. 더불어 부상을 입은 멤버는 다영인 것으로 알려졌다. 설아와 루다, 주연도 모두 밀려서 넘어질 뻔했다는 언급도 나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리찍사 진짜 문제인데 어떻게 해결 안되나", "이건 우주소녀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우는데 그것까지 사진을 찍는다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6년 데뷔한 우주소녀(WJSN)는 본래 설아, 선의, 보나, 엑시, 수빈, 루다, 다원, 은서, 성소, 미기, 여름, 다영으로 이뤄진 12인조 그룹이었으나, '프로듀스 101'서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유연정이 합류하며 13인조가 됐다.

지난 6월 스페셜 앨범 'For The Summer' 발매 이후 공백기를 갖던 우주소녀는 지난 19일 미니 7집 'As You Wish'를 발매하며 5개월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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