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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백종원의 골목식당’ 평택 수제돈가스, 제작진 향한 원망 쏟아 "서운함 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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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평택 돈가스집이 서운함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평택 뒷골목 원평동 편의 솔루션이 이어졌다. 

1차 솔루션 진행 후 소스를 찍어 먹은 백종원은 “소스가 맛이 없다. 어디서 배웠나”라고 혹평을 이어갔다. 이에 수제돈까스집 사장은 “기본은 조금 배웠다. 그 다음은 내가 상상으로 (만들었다)”고 머쓱해했다.

수제돈까스집 사장은 시판 소스를 넣은 후 유자청, 바나나, 파인애플,  사과 등을 넣고 끓여만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자청) 향이 좋다. 유자향을 독특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다. 유자를 안 갈아서 넣을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수제돈가스집은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대표님이 첫마디가 ‘소스는 맛없다’고 하시니까 말 한마디가 14년 장사했던게 물거품이 됐다. 그래서 한 번 더 어떤 점이 맛이 없나 듣고 싶었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백종원이 “양념치킨 맛이 난다고 했었다. 그거 빼니까 더 나아지지 않았나”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수제돈가스 사장은 “손님들이 더 괜찮아졌다고 말씀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앞서 제작진에게 장문의 문자을 보냈던 수제돈가스집 사장. 그는 “고민고민하다 상담 좀 하겠다. 그날 소스가 저의 불찰로 사진 찍을 때 만든거랑 장사할려고 만든 거랑 섞었습니다. 생각해도 비율 문제로 신맛이 강했던 것 같다 ”며 “맛있게만 하려 노력했기 때문에 가슴이 무너져도 ‘내 소스가 맛이 없다보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대표님은 영향력이 있으신 분이고 방송에 맛없다는 말 한마디가 나가는 순간 서운함이 풀리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손님들이 드시고 난 반응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소스맛 한번만 더 평가받을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부탁했다. 또한 소스에 넣은 과일에 대해서는 “우리집 돈까스를 드시고 탈나지마십사하는 마음에서 넣었다”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대표가 각 식당의 문제 케이스를 찾아내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식당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교본’이 되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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