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새 듀엣곡 ‘첫눈’ 발매를 앞둔 박봄과 산다라박 이 나란히 씨엘(CL)을 응원해 화제다.
최근 산다라 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one 작업할 때 옹기종기 모여서 가사를 써야하니 이 상황에 몰입해서 이런저런 얘기 던져보래서 막 수다를 떨었을 뿐인데 뚝딱 노래 한 곡을 완성한 채린이~ (중략) 몸은 멀리 있어도 우리 항상 함께하자!! 퉤니원 홧팅홧팅 야야야!! #INTHENAMEOFLOVE#CL#사랑의이름으로#씨엘#20191204”이라는 글을 남기며 솔로로 컴백하는 씨엘을 응원했다.
마찬가지로 박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L is back. 2019.12.4.6pm(KST) 드디어 나오는구나~”라는 글로 씨엘의 활동을 응원했다.
누리꾼들은 “하나 뿐인 우리의 멋진 리더. 진짜 눈물난다. 투애니원 영원하자”, “퉤니원 블랙잭. 홧팅 홧팅”, “울 여신들” 등의 여러 반응을 보였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한 씨엘은 지난 4일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DONE161201+’로 팬들과 만났다. 발매를 하면서 씨엘은 “걸어 보기도 전에 달리기 시작해 걷는 법도 쉬어가는 방법도 모른 채 13년 동안 많은 걸 이루고 많은 걸 느끼고 또 많은 걸 잃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산다라 박은 박봄과 함께 듀엣곡 ‘첫눈’으로 가수로서의 활동을 재개할 전망이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에 의하면 ‘첫눈’ 외에도 Mnet ‘퀸덤’을 통해 선보였던 솔로곡 ‘되돌릴 수 없는 돌아갈 수 없는 돌아갈 곳 없는(이하 되돌돌)’이 함께 수록된다. 두 사람은 각자 다른 소속사임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끈끈한 의리를 과시하면서 콜라보를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첫눈’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