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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르파티’ 김연자, 6년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 준비 중…일본에서 전남편과 이혼 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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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히트곡 ‘아모르파티’로 전세대를 어우르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6일 방송되는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한 김연자는 깜짝 발표로 누리꾼을 들썩이게 했다. 김연자는 “사랑하는 사람과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1959년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인 김연자는 1974년 ‘말해줘요’로 데뷔 후 80년대 한국과 일본 가요계를 주름잡으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김연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연자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일본의 ‘홍백가합전’에 출연해 한복을 입고 엔카 무대를 소화하며 극우 세력의 핍박받기도 했지만 오로지 음악 실력으로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끈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김연자는 23살이라는 나이에 지휘자 겸 앨범 프로듀서인 재일교포 김호식 씨와 결혼 후 일본으로 활동무대를 옮겼다. 눈만 뜨면 노래를 불러야할 정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했지만 그는 자신의 수입이 얼마인지 알 수 없었다. 전 남편이 수익을 모두 관리하면서 “가수는 노래만 하면 된다”며 출연료를 일체 알려주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연자는 자신의 돈을 모아달라고 했지만 돈이 없다는 전남편의 이야기에 “남편을 믿을 수 없게 됐다. 내 인생을 내가 찾아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2012년 5월 이혼했다.

최근 ‘블링블링’으로 활동 중인 김연자는 최근 소속사 대표인 홍상기와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들은 6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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