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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포커스] 옹성우-최보민-이나은, 가수→연기 도전한 병아리 ★

  • 박정민 기자
  • 승인 2019.12.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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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기자] 가수가 연기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던 것도 다 예전 일이다. 이미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올해 94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의 주역 소녀시대 윤아부터 영화 ‘변호인’과 드라마 ‘미생’으로 연기력을 인정 받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까지.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 막 연기로 걸음마를 뗀 차세대 스타를 소개한다. 

#워너원 출신 옹성우, ‘열여덟의 순간’으로 선보인 배우의 가능성 

옹성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옹성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워너원 출신 옹성우는 그룹 활동 종료 후 박지훈과 함께 가수가 아닌 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가 택한 첫 번째 작품은 바로 ‘열여덟의 순간’이었다. 옹성우는 외로움이 일상이지만 누구보다 단단하고, 감정 표현에는 서툰 엉뚱한 매력을 지닌 최준우로 분했다. 그는 고등학생 준우를 통해 부모, 친구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고민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그려내 첫 연기임에도 호평 받았다. 

드라마 방송 당시 옹성우는 2주 연속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8월 드라마 부문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4위에 이름을 올리며 남다른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10월 개최된 ‘2019 코리아드라마어워즈’에서 남자 신인상, 한류 스타상을 동시에 받았고, 이달 3일 진행된  ‘2019 AAA’ 배우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누렸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합격점을 받은 옹성우는 브라운관에 이어 스크린 사냥에 나선다. 그는 차기작으로 선택한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주인공 세연의 학창시절 다정한 첫사랑 정우 역을 연기한다. 가수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연기가 어우러져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에이프릴 이나은, 웹드라마 ‘에이틴’부터 수목 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까지   

에이프릴 이나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br>
에이프릴 이나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에이프릴 이나은은 지난 2018년 방송된 웹드라마 ‘에이틴(A-TEEN)’을 통해 연기자 데뷔했다. 이나은은 ‘에이틴’에서 성격, 외모, 성적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서연고 대표 모범생 김하나 역을 맡았다. 

‘에이틴’은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 네이버 인기 영상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는 출연 배우 이나은을 향한 관심으로도 이어졌다. 관심에 힘입어 시즌 2에도 출연하게 된 이나은은 1년이 흐른 시간 설정에 맞게 한층 성장한 연기를 선보였고, 함께 호흡을 맞춘 최보민과 ‘주하나’ 커플로 불리며 사랑 받았다. 

‘에이틴’으로 주목받은 이나은은 지난달 종영한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주연 자리를 꿰찼다. 그는 ‘어하루’의 만화 ‘비밀’의 주인공이자 여주다 역을 맡았다.

이나은은 순정만화 캐릭터 설정값에 어울리는 모습 뿐 아니라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오남주 역의 김영대, 이도화 역의 정건주와 뛰어난 호흡을 보여주며 ‘케미 요정’으로 활약했다.

지난해 드라마 ‘에이틴’으로 날개를 단 이나은은 올해 3개의 작품을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앞으로 그의 차기작 행보에 더 큰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골든차일드 최보민, ‘에이틴 2’의 주역에서 ‘날 녹여주오’ 정극 데뷔

골든차일드 최보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br>
골든차일드 최보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골든차일드 최보민은 웹드라마 열풍의 주역 ‘에이틴 2’에 합류했다. 극중 최보민은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정체불명의 전학생 류주하 역을 맡았다. 

캐릭터 설정에 딱 맞는 비주얼을 자랑한 그는 첫 대사 “도하나는 몇 반이야?”라는 말 한마디로 여심을 흔드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드라마 속 러브 라인이었던 이나은과 달달한 케미로 사랑 받았다.

기세를 몰아 tvN ‘날 녹여주오’로 차기작을 정한 그는 첫 지상파 정극에 도전했다. 극중 최보민이 연기한 황지훈은 해동된 2019년의 고미란(원진아)를 짝사랑하게 되는 인물이다. 그는 연상인 원진아에게 직진하는 연하남의 저돌적 모습을 보여주며 ‘에이틴 2’와 또 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에이틴 2’와 ‘날 녹여주오’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최보민. 이제 막 20살이 된 그가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앞서 언급한 세 사람외에도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전성기를 맞이한 에스에프나인(SF9)의 로운을 비롯해 ‘호텔 델루나’에서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구구단 미나까지 한걸음 먼저 연기 도전에 나선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연기 도전에 나선 신예 스타 중 누가 새로운 '연기돌 전성시대'를 열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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