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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가수 양준일, 리즈시절 모습은 90년대 지디…나이 51세 현재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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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가수 양준일의 과거 사진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양준일의 과거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녹음실에서 무언가를 녹음 중인 양준일이 담겼다. 그는 검은색 티셔츠에 화려한 컬러의 아우터를 매치, 2019년에 입어도 손색없을 정도로 센스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긴 머리도 무리없이 소화하는 남다른 비주얼이 시선을 모은다.

양준일 인스타그램
양준일 /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누리꾼들은 "와 진짜 잘생겼다", "지디 닮긴 했네", "지금 봐도 안 촌스럽네", "근황 궁금하다 어떻게 살고 있을까", "슈가맨시 시즌3 나와주세요", "지금 영어강사 한다고 들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양준일은 지난 1991년 '리베카'라는 곡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미국 교포 출신 가수다. 이후 그는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이란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데뷔 초부터 꽃미남스러운 비주얼과 뛰어난 패션 센스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1집 활동 당시 이덕화가 진행자인 프로에 출연해 '리베카' 부분을 '이덕화'라고 개사해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유행하는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그의 별명은 '90년대 지드래곤'이기도 하다. 

양준일은 '나의 호기심을 잡은 그대 뒷모습'을 끝으로 9년간 공백기를 이어갔고 2001년 4월 V2 라는 이름으로 1집 'Fantasy'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 앨범 이후 양준일은 현재까지 근황을 전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1969년생인 양준일은 올해 나이 51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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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에스겔 2023-05-16 12:21:51
자기관리가 철저했던 분 같이 여전히 멋지고 더 멋진 50대 양준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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