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에잇디크리에이티브, '프듀' 접대 부인…"강혜원과 무관, 조사 받은 적 없다"

(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아이즈원 강혜원 소속사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안준영 PD 접대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오후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현재 프로듀스101 제작진 접대와 관련하여 거론이 되고 있는 류 모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본사는 류 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본 순위 조작 관련하여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조차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소속 아티스트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사실과 다른 추측성 루머의 유포와 언론 보도를 자제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연합뉴스는 '프로듀스' 시리즈 방송 당시 안준영 PD에게 성접대 등 향응을 제공한 연예기획사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에잇디크리에이티브 관계자들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배임중재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안준영 PD와 김용범 CP는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됐다. 오는 20일 재판을 앞두고 있는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연예 기획사 관계자로부터 4638만 원대의 접대를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하 에잇디크리에이티브 공식 입장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