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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악성림프종 혈액암 투병 후 근황 "예정된 예능 방송+유튜브 라이브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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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혈액암 투병 후 근황을 전했다.

6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그는 “다시 한겨레에 연재를 시작합니다”라며 “거대담론에는 관심이 사라져서 그냥 작고 평범한 이야기들을 하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정된 예능 방송이 있다”며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투병 중인 환자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지웅은 “물리적, 정서적으로 압도되어서 일일이 답장 드리는 것 보다는 유튜브 라이브 같은 걸 통해 대화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다음 주 중에 해볼까 한다”고 이야기했다. 

허지웅 인스타그램
허지웅 인스타그램

올해 나이 41세인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악성림프종 투병 소식을 알리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그는 “확진까지 이르는 요 몇 주 동안 생각이 많았다”면서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 고맙습니다”고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항암치료를 받고 완쾌한 그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건강에 소홀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각종 운동을 하며 건강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7월 스트레스로 인해 응급실을 찾는 등 불안정한 건강상태를 보여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이에 허지웅은 쪽지에 답을 주는 것을 중지하고 또다른 소통방식으로 유튜브 스트리밍을 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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