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20년 개최되는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후보가 공개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골든디스크어워즈 측은 6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면서 동시에 디지털음원 부문, 음반 부문, 신인상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음반 부문서는 방탄소년단(BTS)과 뉴이스트W(NU'EST W)-뉴이스트, 세븐틴(SVT), 동방신기(TVXQ), 몬스타엑스(MONSTA X), 태민, 슈퍼주니어, 트와이스(TWICE), 위너(WINNER), 엔시티 드림(NCT DREAM) 등이 후보에 올랐다. 신인상에는 강다니엘과 김재환, 박지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있지(ITZY), 엑스원(X1) 등이 이름을 올렸다.
눈길을 끄는 부문은 디지털음원 부문. 다비치와 볼빨간사춘기, 악뮤(AKMU), 장범준, 청하, 태연, 트와이스, 블랙핑크(BLACKPINK) 등 음원 강자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가운데, 사재기 의혹을 받았던 이들도 이름을 대거 올린 것.
다만 대상 및 본상의 경우 심사 기준이 판매량 집계(60%)와 전문가 심사(40%)를 합산해 발표하기에 실제로 본상을 수상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특별상의 경우 장르 트렌드를 선도하고 뛰어난 음악적 성과를 낸 개인/팀을 별도 기준에 따라 선정하며, 신인상은 대상 및 본상과 동일한 기준으로 선정한다. 인기상은 팬 투표 결과로만 선정된다.
한편, 6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틱톡 골든디스크 인기상 투표는 27일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1인 1일 3표를 투포할 수 있다. 시상식은 2020년 1월 4일과 5일 양일간 오후 5시에 서울 고척 스카이돔서 개최되며, 중계는 JTBC, JTBC2, JTBC4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티켓팅은 예정되어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