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SHINee) 태민, 팬미팅 노래 스포…“눈물 장전하고 와야”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SHINee) 태민이 팬미팅에서 선보일 곡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5일 태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태민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 이후 등장해 “지금 밥을 뭐먹을지 고민 중이다. 함께 고민해 볼래요?”라고 말했다.

태민은 “오랜만에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 왔다. 여러분들은 뭐하고 계시나요?”라고 물었다. 자신의 집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그는 잠깐 일어서서 집안의 내부를 조금 공개하기도 했다.

또 그는 “크리스마스 팬미팅에서 되게 의미있는 곡을 부를 거다. 데뷔 초때부터 저희를 좋아해주신 분들이라면 많이 와닿을 만한 곡이다. 많이 기대 해달라”라고 살짝 스포했다.

이어 “여러분들을 울릴 작정으로 선곡했다. 편곡한 곡을 들어보는데 제가 눈물이 날뻔했다. 눈물 장전하고 와달라”라고 덧붙였다.

1993년 생인 태민은 2008년 만 14세의 나이에 그룹 샤이니로 데뷔, ‘누난 너무 예뻐’ ‘링딩동’ ‘루시퍼’ ‘셜록’ ‘veiw’ ‘1of1’ ‘데리러가’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솔로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한 태민은 ‘괴도’ ‘Press Your Number’ ‘MOVE’ ‘WANT’ 등의 곡으로 솔로 가수로의 입지를 굳혔다. 

태민은 지난달 4일 SM 연합그룹 슈퍼엠(태민,백현,카이,태용,마크,루카스,텐)의 첫 미니앨범 ‘SuperM’으로 새롭게 데뷔했으며, 최근 미국 빌보드 200 차트서 8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태민은 12월 24일, 25일 고려대학교 화정 체육관에서 크리스마스 팬미팅 ‘LTM with SHINee WORLD’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