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속 주연들의 얽히고 섥힌 인물 관계에 시선이 모인다.
지난 4일 첫방송된 ‘99억의 여자’에서는 조여정, 김강우, 정웅인, 오나라 등의 배우가 출연하고 있다. 이와관련 드라마 ‘99억의 여자’ 속 인물들이 얽혀 있는 관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여정이 맡은 정서연은 절망밖에 남지 않은 삶 속에 찾아온 단 한번의 기회를 위해 강해지는 여자다. 가난과 폭력으로 얼룩진 가족과 의절 후 지금의 남편을 만났지만 폭력이 이어지고 있다.
김강우가 맡은 강태우는 ‘미친 소’라 불리던 전직 형사로 뇌물혐의를 뒤집어쓰고 바닥으로 추락했다. 그러던 어느날 동생 강태현(현우 분)의 사망 소식을 듣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나섰다.
정웅인이 맡은 홍인표는 정서연의 남편이다.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으며 아내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된다.
오나라가 맡은 윤희주는 가난과 실패, 불운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인생을 살고 있는 여자다. 아버지에게 재단을 물려받은 후 재훈과 결혼했다.
이지훈이 맡은 이재훈은 인생의 혹독함을 겪어본 적 없으며 쇼윈도 부부의 남편 역할을 충실히하고 있다. 하지만 몰래 여자들을 섭렵하고 다니는 플레이보이다. 이밖에도 많은 주조연들이 출연해 극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운다는 줄거리다. 원작은 없으며 총 32부작으로 알려졌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