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최불암과 그의 부인 김민자의 첫 만남이 재조명 받고 있다.
최불암은 올해 나이 80세로 지난 1970년 탤런트 김민자와 결혼했다. 김민자는 올해 나이 78세로 두 사람은 두살 나이 차이가 난다.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엥서 최불암은 “김민자는 당시 스타였다”며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최불암은 “그 사람이 녹화하는 날 점심시간에 빵을 먹는다는 걸 알게 됐다. 음식점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신문 보는 척하고 구멍을 뚫어서 몰래 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알고 싶은 데가 많았다. 머리카락부터 발톱까지 알고 싶었다”며 “고마워. 영원히 사랑할 거야. 내 몸 다 바쳐서"라는 화끈한 고백을 전했다.
이날 최불암은 지난 1990년대 유행한 ‘최불암 시리즈’를 언급하며 무상으로 저작권을 허락했다고도 밝혔다.
당시 최불암은 “팍팍한 입시 위주의 공부 속에서 학생들이 유머를 가지고 한순간이라도 즐길 수 있도록 출판사에 무상으로 저작권을 허락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6 10: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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