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연애의 맛 시즌3' 이재황과 유다솜이 최초의 첫날밤을 보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이재황-유다솜의 여수 여행기가 펼쳐졌다.
여수에 도착해 호텔로 간 이재황은 아픈 유다솜의 방을 찾아 포장한 김밥을 건넸고 맛있게 먹는 유다솜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다음날 두 사람은 한결 나아진 컨디션으로 여수 예술랜드를 찾아 공중그네를 탔고 유다솜은 이재황으로 삼행시를 짓겠다며 ‘이 사람아, 재(제)발 표현 좀 많이 해라, 황(환)장하겠네’라는 센스 넘치는 묵직한 돌직구로 이재황을 머쓱하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줄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공중 다리 위를 걸었고, 유다솜은 기다리고, 이재황은 천천히 다가오는 두 사람의 연애속도와 꼭 닮은 데이트로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여수 밤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눈부신 여수 야경을 즐겼다.
유다솜은 이재황에게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그간 혼자 다니던 여행에 익숙했던 이재황은 “둘이 하는 여행도 참 좋구나란 생각을 했다”고 말해 유다솜 얼굴에 미소를 띄웠다.
한편 올해 나이 30세인 유다솜은 필라테스 강사가 직업으로 이재황과 14살 나이 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