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도미니카 공화국 가족이 오랜만에 온 그레이스에 활짝 미소를 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가족의 한국 여행 이틀차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숙소에 있던 가족에게 그레이스가 깜짝 등장했다. 가족은 모두 미소를 지으며 그레이스를 맞았다. 알고 보니 그레이스는 삼촌이 걱정돼 한걸음에 달려온 것이었다.
더욱 화기애애해진 분위기 속에서 그레이스는 보쌈을 꺼내보였다. “상추로 싸서 먹는 거다”라고 설명했고, 바비큐로 먹는 거냐 묻자 “바비큐랑 비슷하다”라고 대답했다.
다들 “이거 진짜 괜찮다”고 했고, 식탁에는 도미나카 공화국 음식과 한식의 콜라보가 펼쳐졌다.
그레이스는 삼촌을 위해 직접 배추에 고기를 싸서 쌈을 선물했다. 받아먹던 삼촌은 “너무 크다”라고 하면서도 행복하게 잘 먹었다. 그레이스는 그런 삼촌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되며 김준현, 딘딘,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가 진행한다.
한편 지난 28일부터 한국 여행에 참여한 도미니카 공화국의 가족은 프로그램 역대 최고령 친구들이다. 평균 난이가 무려 59세로, 앞서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이 아닌 찜질방으로 향해 여행 피로를 제대로 격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