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롤드컵’의 진한 아쉬움을 달래줄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롤 올스타전)이 5일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여전히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E스포츠 제전 중 마지막 순번이라 할 수 있는 ‘올스타전’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부터 개최돼 미국 라스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사흘간 치러질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국가나 지역, 권역 별로 명예를 걸고 싸우는 다른 롤 E스포츠와는 다른 성격을 띤다. ‘롤’ 마니아들이 투표로 선수들을 뽑고, 이들로 조를 짜서 대결한다.
이번 ‘올스타전’은 선발된 전원(32명)이 참여하는 개인전 ‘올스타 1대1 토너먼트’를 비롯해 ‘5대5 소환사의 협곡’, ‘U.R.F. 모드’, ‘둘이서 한마음 모드’ 등으로 꾸며진다. 이 외에도 신규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를 활용한 토너먼트 경기도 진행될 예정이다.
유럽, 한국, 일본, 중국 등 전세계 14개 지역에서 유명 선수 및 크리에이터, 개인방송 BJ, 스트리머가 리그 파트너로 함께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클리드 김태민, 페이커 이상혁이 가장 많은 투표를 얻어 한국 대표로 뽑혔다. 피넛 한왕호는 라이엇의 초청 선수로 선정됐다.
파트너로 참가할 스트리머 및 크리에이터 대표는 메드라이프, 인간젤리, 나라카일, 저라뎃, 달섬, 롤선생이 선정됐다. 첫 경기는 6일 오전 9시 ‘U.R.F 모드 경기’로 시작되며 2일차 오후 12시에는 ‘한국대 중국 5대5 결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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