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운영 중인 김밥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김원효가 김밥 사업으로 대박을 냈다고 밝혔다.
김원효는 “우연치 않게 김밥 사업을 시작했는데 연예인 분들이 찾아주셔서 장사가 잘 되더라”라면서 “유노윤호 씨가 다녀갔다 잠깐 다녀간 건데 그 후로 일본 분들이 오시더니 관광 코스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 차승원, 강하늘 씨가 찾아왔다”면서 “보통은 이런 데 오면 매니저 분이 대신 오거나 하는데 직접 찾아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그러면 김원효는 “안영미 씨가 원래 맨얼굴로 오는데 강하늘 씨가 온다니까 화장을 하고 오더라”라고 말하면서 웃었다.
허경환은 “마흔파이브 활동할 때는 절대 식사 걱정은 안 한다”면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원효는 “제가 오면 왔니라고 묻는 게 아니라 김밥 얘기만 한다”면서 폭로했다.
김원효가 3년째 운영 중인 김밥집은 여의도와 삼각지 등 5개의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생활에 달인’에도 출연할 만큼 맛집으로 꼽힌다.
과거 심진화는 한 방송에서 김밥집과 관련해 "오해하고 있는데, 체인점이 아니라 모두 직영점이다. 우리는 세 군데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삼각지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밥 가게를 운영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다"며 "가족들만 운영하는 곳인데 두 달을 매달려 창업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심진화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밥집 아주 잘 되고 있다. 굳이 홍보하지 않아도 잘된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김밥집에 성공하며 결혼 당시 허경환에게 빌린 돈은 물론 전세 빚까지 모두 갚았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