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섹션TV연예통신’에서 ‘보이스퀸’ 홍민지의 발언에 뿔난 태연의 저격과, 실제로 소녀시대의 멤버가 될 뻔한 연예인들을 꼽았다.
5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뜨거운 사람들] 강성훈 / 도끼 / 홍민지 소녀시대 발언 / 강지환 / 전과 연예인 출연금지 법안 / 결혼 스타 - 클릭비 에반, 전혜빈 / 정의 구현한 스타들’, ‘<대국민 인터뷰> 모델 한혜진에게 묻는다!’, ‘[박지훈 컴백 인터뷰] 2nd 미니앨범 360 발매 관련’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MBN ‘보이스퀸’에서 최근 등장한 한 참가자는 “어쩌면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홍민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홍민지는 “소녀시대 데뷔하는 거 보고 저 사실 눈물 흘렸다. 내 자리가 저긴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앞서 홍민지의 SNS 글에서는 ‘#소녀시대팬분들죄송합니다’라는 해쉬태그가 있어 논란을 예상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화제성을 위해 소녀시대를 거론한 것 아니냐는 부정적인 반응이 일부 일어났다. 특히 소녀시대 태연은 “멤버들의 기억을 조작하지 않은 이상 저희와 같이 땀 흘린 추억이 없으신 분들은 함부로 소녀시대 이름을 내세워서 저희를 당황시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SNS 메시지로 홍민지를 저격했다. 이에 홍민지는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실제로 소녀시대가 될 뻔했던 스타로 알려진 연예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배우로 활약중인 고아라와 이연희 그리고 티아라 소연과 남녀공학의 메인 보컬 출신 허찬미 등이 대표적이다.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