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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남의 광장’ 첫방송, ‘홍게라면X양미리조림백반’ 레시피 대공개! ...“이 집이 맛집이네” 백종원표 비법소스 레시피는? “7,000원에 이 퀄리티 가능해?” 연신 감탄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9.12.0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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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기자]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과 함께하는 SBS 예능 ‘맛남의 광장’이 드디어 그 화려한 베일을 벗었다. 5일 방영 된 ‘맛남의 광장’ 첫 방송에서는 ‘강릉 옥계 휴게소’에서의 본격 로컬푸드 홍보가 시작된다. 이날 방송에서 다룰 지역 식재료는 바로 ‘양미리’와 홍게, 감자이다. 새로운 로컬푸드 메이커인 ‘농벤져스’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함께 한다. ‘맛남의 광장’은 지난 추석에 특별편성 되었던 예능인데,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 되었다.

SBS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캡쳐
SBS예능 ‘맛남의 광장’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휴게소를 방문하며 새로운 농벤져스인 김동준과 김희철과 합류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동준의 나이는 1992년 생으로 28세이고, 김희철의 나이는 1983년 생으로 37세이다. 양세형의 나이는 1985년생으로 35세이고, 마지막으로 백종원의 나이는 1966년생으로 54세이다. 이들이 가장 먼저 만난 식재료는 바로 ‘양미리’였다. 양미리는 모랫바닥 속에서 서식하는 어종이다. 육지로 치자면 미꾸라지에 가깝다. 어탐기를 내려 바닥을 치면, 튀어나오는 양미리가 그물에 걸리는 방식으로 수확한다. 작년 이맘때에는 한 바구니에 5만원이었는데, 지금은 5천원 10분의 1로 폭락했다고 한다.

한정적 조리법과 짧은 제철기간 때문에 많이 잡아도 팔릴 길이 없는 것이 한계이다. 어민들은 잡히는 것만큼 찾는 사람이 없으니 많이 잡지 않는다고 한다. 11월부터 1월까지가 제철인 양미리를 구워 먹으며 백종원은 “양미리는 조려먹거나 튀겨 먹으면 돼”라고 자신감있게 이야기 했다. 과연 백종원의 손에서는 양미리로 어떤 요리가 나올까. 다음으로 이들은 바로 주문진 어민 수산시장으로 향했다. 이어서 본 식재료는 바로 ‘홍게’였다. 10마리를 1만원에 판매하는 홍게는 살이 잘 녹고 저장성이 약해 수익성을 크게 내지 못하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홍게는 동해에서만 나온다고한다. 이렇게 이번 ‘맛남의 광장’ 식재료는 양미리와 홍게로 최종 낙점되었다.

양미리로 가장 먼저 만든 요리는 바로 ‘양미리 조림’이었다. 금강 휴게소 ‘도리뱅뱅이’ 언급으로 바로 양세형이 백종원 오른쪽으로 갔다. ‘도리뱅뱅이’는 민물 생선을 기름에 튀겨내듯이 조려 먹는 음식이다. ‘맛남의 광장’표 양미리 조림은 ‘정통방식’과 ‘도리뱅뱅식 방식’ 등 총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 된다. 가장 먼저 정통방식 양미리 조림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아래 나오는 방식은 집에서 편히 만들어 먹기에 적합한 방식이다. 정통방식은 양미리 본연의 맛을 살리는 조리법이다.

① 팬에 깔아둔 양미리에 물이나 쌀뜨물을 자작하게 부어준다. 쌀뜨물로 하면 감칠맛이 산다.

② 된장 1큰술, 고춧가루 2.5큰술, 간마늘 1큰술, 생강 약간을 섞어 양념을 준비한다.

③ 조림에 넣을 양파, 청양고추, 대파를 기호에 맞게 썰어 넣는다.

④ 마지막으로 국간장 4큰술, 들기름 2큰술을 넣고 간 맞춰 조리면 완성이다.

다음으로 바로 도리뱅뱅 방식으로 진행된 조림 레시피가 공개되었다. 양념은 백종원 표 ‘비법 고추장 양념’이 들어간다. 맛은 떡볶이 양념에 가깝다. 과연 두 요리의 맛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① 팬에 양미리를 깔고, 기름을 자작하게 부어준다. 만일 생선 비린내가 걱정된다면, 살짝 튀겨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② 간마늘 1큰술, 다진 생강 약간, 고춧가루 1큰술, 설탕 2큰술, 진간장, 고추장 1큰술, 맛술 2큰술, 물 조금 넣어 잘 섞어준다.

③ 양미리가 약간 튀겨지면, 그 위에 양파와 파를 올리고 기름을 따라낸다.

④ 이제 잘 섞인 양념장을 튀겨진 양미리에 올린다.

⑤ 자작하게 조려주면 완성이다.

최종으로 휴게소에서 요리하기 적합하기도 하고, 요리 신입생들도 잘 할 수 있는 전통방식이 낙점되었다. 다음으로 ‘홍게’ 손질법이 공개되었다. 백종원은 크기가 작고 가벼운 하(下)품 홍게를 이용해서 홍게라면을 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홍게 육수를 내기 위해 손질부터 들어갔다. 라면 한 그릇에 홍게 한 마리가 전부 들어간다. 시간이 지나면 홍게는 살이 녹기 때문에, 당일 공수 당일 소비가 필수인 식재료이다. 때문에 한정 판매로 제한해 두기로 했다. 홍게 손질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칫솔로 홍게 몸통을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② 홍게 뚜껑을 먼저 뜯어준다.

③ 못 먹는 아가미를 모두 뜯어준다. 아가미에는 불순물과 모래가 끼기 때문에 제거해 줘야한다.

④ 살이 떨어지지 않게 살살 헹궈준다.

다음으로 맛을 업그레이드 해 줄 ‘양념 소스’와 ‘홍게 한 마리 라면’ 레시피가 공개되었다.

① 첫 재료로 파를 송송 채 썰어준다.

② 해물의 맛을 살리기 위해 비장의 무기인 불린 미역 준비한다.

③ 양념장의 기본 재료인 파기름을 만들기 위해, 채 썬 파에 식용유를 부어 끓인다.

④ 파가 노릇노릇해지면 된장을 넣고, 살짝 튀기듯이 볶는다. 파기름에 된장을 볶으면 굉장히 고소해진다. 라면 끓일 때의 치트키는 바로 된장이다.

⑤ 된장이 파기름에 볶아지면 고추장을 크게 한 번 넣고, 국간장을 부어주면 비법 소스 완성이다.

⑥ 홍게가 들어간 라면을 만들기 위해, 기존 물 550ml에 250ml 추가해, 총 800ml를 넣는다. 들어간 재료만큼 많은 물을 넣어야한다.

⑦ 라면 수프를 하나 넣고, 마법의 양념장을 취향껏 넣는다.

⑧ 불린 미역 반 주먹을 넣는다.

⑨ 물이 끓어오르면 홍게 다듬은 것을 반으로 잘라서 몽땅 넣는다.

⑩ 홍게가 익을 때 쯤 면을 넣어주고, 그대로 맛있게 익히면 완성이다.

모든 메뉴에는 ‘맛남’을 붙이기로했다. ‘맛남 홍게 한 마리 라면’은 공깃밥 포함 7,000원이고, ‘맛남 양미리 조림 백반’은 7,000원이다. 메뉴 확정에 앞서, 외국어 손님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여 신기함을 자아냈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장사를 마칠 수 있을까.

SBS 예능 ‘맛남의 광장’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음식을 개발해 판매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농민에게는 희망을 주고, 시청자들에게는 국산의 힘을 알려주는 것”을 지향한다.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이 진행을 담당하고 있다. 본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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