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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보이스퀸' 홍민지 3등 생존, 최고령 안소정 참가자 "최고 득점으로 1위 차지" '활짝' 경쟁 팽팽

  • 조현우 기자
  • 승인 2019.12.0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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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기자]
'보이스퀸'에서 홍민지가 3등으로 생존하고 최고령 안소정 참가자가 최고 득점을 받았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

5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N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에서는 2라운드인 TOP3 생존배틀이 시작됐다. 이어 '지옥의 어벤져스' 안이숙의 무대가 공개됐고, '타노스'를 자처한 안이숙은 엄청난 가창력과 감동으로 퀸메이커들을 울렸다. 이어 이미리가 다음 무대를 이어갔고 이미리는 '내 사랑아'를 불러 생존해 3위 자리를 차지했다.

다음 참가자는 박진영. 박진영은 자신을 지옥의 어벤져스 조의 캡틴마블이라 소개했고, 이미리는 박진영의 등장에 잔뜩 기대한 모습을 보였다. 3위 자리를 놓치고 싶지 않았던 이미리이지만, 박진영은 이번에도 멋진 가창력을 보여줬고 곧 735점을 받으며 이미리와의 대결에서 승리해 3위에 무사히 안착했다. 박진영은 3위 발표에 눈물을 흘렸고, 이미리는 미안해하는 박진영에 "괜찮아요, 언니"라며 자신도 눈물을 보였다.

이로서 안이숙, 김은주, 박진영 세 사람이 2라운드 TOP3 생존배틀에서 올라가게 되었고, 탈락자인 이미리는 무대와 대기실에서 나와 친구인 송가인과 통화를 나눴다. 송가인은 "아직 끝이 아니고 너는 여간 명창이 아니니 앞으로도 열심히 하면 될 것이다"라고 위로했고, 이에 이미리는 웃으며 그런 송가인에 고마워했다.

이번에는 '지옥의 어벤져스'조 다음 조인 '노래만사성' 조의 토너먼트 배틀이 진행됐다. 태진아의 와일드카드로 2라운드에 진출한 강진선. 기사회생한 강진선인만큼 이 무대에 대한 각오가 남달랐다. 강진선은 "이번엔 와일드카드로 올라가선 안되고 자력으로 올라가야 하니까. 마음이 더 부담도 되고, 칼을 갈긴 했죠. 확실히"라고 말했다. 인순이의 '또'를 선곡한 그는 파워풀하고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번과는 다르게 확연히 안정된 고음에 모두가 놀랐고, 퀸메이커들도 "와, 잘한다"를 연발하며 즐거워했다. 탁 트인 고음은 물론 댄스까지 섭렵한 강진선은 뛰어난 무대매너를 보여주며 좌중을 신나게 했다. 강진선이 춤까지 추며 라이브를 훌륭하게 해내자 인순이는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라고 말하며 "어떻게 춤을 다 외웠냐"고 신기해하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태진아 또한 "노래 열심히 잘해주셨고 이번 라운드가 더 활기차고 좋았어요"라고 웃었다. 이에 강진선 또한 인사를 꾸벅했고, 3라운드는 무조건 자력으로 진출하고 싶다고 했던 강진선의 최종 점수가 공개됐다. 강진선의 총점은 732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점수에 강진선을 비롯한 모두가 입을 떡 벌리고 놀랐고, 강진선은 감사의 인사를 계속했다. 

모두의 견제를 받은 김미영이 다음 무대에 올랐다. 지난 라운드에 '이유 같지 않은 이유'로 원곡자 박미경은 물론 모든 퀸메이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미영. 1라운드를 9크라운으로 통과한 그이기에 기대가 컸다. 이번에는 '미지의 세계'를 선곡한 김미영은 첫 소절부터 여유만만하게 분위기를 리드해갔다. 마지막까지 폭발하는 애드리브와 카리스마넘치는 가창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김미영. 

김미영은 넘치는 록스피릿으로 월등한 가창력을 선보이면서 윤일상을 "올라가네"하고 감탄케 했다. 여유가 돋보였던 김미영 참가자의 무대에 탄성이 쏟아졌다. 김경호는 김미영의 편곡을 지적했고 "엔딩을 만드시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고음에 고음을 더 올리면 오히려 사람들이 더 부담을 느끼게 만들 수 있고 과도한 욕심떄문에 퇴색되어 버리는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열심히 뭔가 보여주고자 하시는 마음을 충분히 알기에 감안해서 점수를 주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황제성은 "열이 너무 올라오고 있는 상태인데 태양인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김미영 참가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김미영의 최종 점수가 공개되고 전원이 긴장모드에 돌입했다. 김미영 참가자의 총점은 725점. 강진선 참가자보다 10점이 낮은 점수였다. 김미영 참가자는 2등을 확보했고 퀸메이커들은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지난번에 김경호를 울렸던 참가자 안소정이 무대에 등장했다. 63세의 고령 참가자 안소정은 보이스퀸의 왕언니로서 모두를 긴장케 만들었다. 안소정은 "열정을 갖고 열심히 해서 1등의 자리로 가 볼게요"라고 얘기했다. 안소정은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선곡했다. 안소정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노래를 시작했고 이어지는 노래를 듣던 퀸메이커들은 "와"하며 빠르게 빠져드는 모습을 보였다.

고음도 무리없이 소화해내는 안소정에 모두가 박수를 보냈고, 안소정은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끝마쳤다. 노년의 열정이 돋보이는 무대에 관객들 또한 큰 호응을 보냈고 김경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대기실에 있던 출연자들은 "언니, 존경해요"라며 박수를 보냈고 안소정은 온몸이 떨린다며 소감을 얘기했다.

이어 안소정 참가자의 점수가 공개됐다. 안소정 참가자의 점수는 역대급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고 곧 총점은 751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800점 만점에 무려 751점을 획득한 안소정 참가자에 모두들 박수를 보냈고, 안소정 참가자는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바램대로 1등석에 앉게 된 안소정 참가자. 김경호는 누구보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고 강진선 참가자는 2등, 김미영 참가자는 3등으로 밀려났다.

"3등 앉아 있는 사람은 이제 완전 쫄깃하지", "앉아본 사람만이 안다", "불안해 미치겠었다"고 대기실의 출연자들이 밀려나는 참가자들을 보며 얘기했고 이어 다음 참가자로 '꺾기의 달인' 김향순 참가자가 등장했다. 오늘은 인어공주같은 드레스를 입고 온 김향순에 모두가 주목했고, 김향순은 "서열은 4번째지만, 절대 흰 의자에 앉을 수 없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훈아 작사작곡, 가수 조미미의 '연락선'을 선곡한 김향순. 김향순은 맛깔스럽게 잘 살려 노래를 마쳤고, 이어 최종 점수가 공개됐다. 김향순의 총점은 725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김미영과 동점인 김향순.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다음 참가자인 전혜자가 등장했다. 전혜자는 정통 트로트의 맛을 보여주고 싶다고 얘기헀고, 전혜자가 선곡한 노래의 전주가 흘러나오자 마자 김미영은 "미치겠다, 진짜"라며 탄식했다.

김혜자는 연륜이 가득 넘긴 창법으로 '추억의 소야곡'을 훌륭히 소화해냈고 큰 박수를 받았다. 100점 만점에 96점으로 포문을 연 김혜자의 총점은 729점. 전혜자는 3등에 등극했고 김미영과 김향순이 탈락을 하게 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노래만사성 조의 진출자도 결정됐다. 이어 다음 조는 '팔도비빔조'. 역시 만만치 않은 참가자들에 모두들 '세다', '만만찮다'를 중얼거렸다. 

첫 도전자는 정은주 참가자. 정은주는 재즈스타일로 편곡한 '담배가게 아가씨'를 말 그대로 스캣까지 섞어가며 자유자재로 노래를 갖고 놀았다. 정은주의 여유롭고 풍부한 음색에 모두가 놀랐고, 소울풀한 스캣 투척에 퀸메이커들은 모두 감탄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정은주의 흥을 함께 했다. 독특한 음색으로 정은주는 김혜연, 인순이, 태진아 등 모든 퀸메이커들의 박수를 받았고 대기실의 출연자들 또한 "너무 좋아"를 연발했다.

정은주는 노래를 마친 후 "저번에 받지 못했던 크라운 하나가 있었는데"라고 얘기했고 지난 라운드에서 이상민과 신경전을 벌였던 일화를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눈을 떴는데 절 정확하게 쳐다보면서 노랠 하시는데 놀랐다"고 웃었다. 실력파이기에 그만큼 기대치가 높다고 이상민은 얘기했고, 박미경은 "블루스, 재즈, 소울, 소리지르는 샤우팅까지 해서 저는 최고로 만족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평했다.

정은주는 800점 만점에 74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큰 박수를 받았다. 강호동은 "기분이 어떠시냐"고 물었고 정은주는 울컥했는지 "제가 눈물을 흘리지 않는데, 여기까지 오기 쉽지 않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다음 참가자로는 홍민지가 출연했고, 홍민지는 무대에 올라 비극적인 색채가 돋보이는 노래를 선곡해 불렀다. 김경호는 "왜 이렇게 어려운 노래를 골랐어"라고 웃었고, 홍민지는 저번과는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홍민지는 3등 의자에 앉았다.

다음 참가자는 최연화로 호흡, 발성, 비브라토 3박자가 딱 떨어진 무대를 만들어냈다. 윤일상은 "음악적 메시지에 주목했으면 더 좋았을 무대"라고 정확히 지적했고 테크닉이 아닌 감정이 중요한 노래였음을 강조했다. 이어 최연화 참가자가 2등 자리에 착석하게 됐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보이스퀸'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된다. 보이스퀸은 첫방송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으며 보이스퀸홍민지, 보이스퀸이미리, 보이스퀸전영분, 보이스퀸최성은, 보이스퀸유괴, 홍민지, 보이스퀸이효진 등 지난 회차 출연한 참가자들이 특히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미스트롯'과도 비슷한 포맷으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MBN보이스퀸은, 강호동이 MC로 등장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보이스퀸재방송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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