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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억의 여자’ 이지훈, 조여정과 공범되고 격정 키스…양현민은 김강우에게 “넌 동생 현우 죽인놈 찾아. 난 100억 가져간 놈 잡을 테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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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99억의 여자’에서 이지훈이 조여정과 공범이 되고 격정 키스를 하고 양현민은 김강우에게 동생 현우 죽인놈을 찾으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는 서연(조여정)은 일을 99억의 돈을 실은 차에 나란히 앉았다.

 

KBS2 ‘99억의 여자’방송캡처
KBS2 ‘99억의 여자’방송캡처

 

서연(조여정)은 재훈(이지훈)에게 “먼저 들어가요”라고 이야기를 했고 재훈은 서연에게 격렬한 키스를 퍼부었다. 재훈은 서연이 뿌리치자 "서연 씨 우리 공범이에요 알았죠?"라고 했고 조용히 희주(오나라)가 자고 있는 침대로 돌아갔다.

이후 재훈(이지훈)은 서연에게 전화를 걸어서 "돈 다발이 있는 상자 때문에 걱정이 되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고 서연은 남편(정웅인)에게 거짓을 가장했다.

또한 희주(오나라)는 사파이어 호텔에 남편 재훈(이지훈)과 함께 있던 서연(조여정)의 사진을 건네받고 사진을 열어볼까 고민을 했지만 이내 봉투를 열지 않고 찢어서 휴지통에 버렸다. 

서연은 장금자(길해연)의 집에서 청소를 하다가 장금자의 욕을 듣고 간병인이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장금자는 서연에게 "두배로 해 줄테니 네가 해라"는 제의를 받았지만 서연은 "곧 이 알바도 그만둘지 모른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금자는 서연에게 “기어이 사고 쳤구만. 사내여 돈이여. 둘다 꼬였구만. 야반도주해도 소용했어. 부처님 손바닥이다. 도둑년 팔자가 꽃길일 것 같냐? 꿈깨 썩을 년아”라고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한 말투로 서연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태우(김강우)는 동생 태현(현우)의 장례식에서 친구 대용(서현철)에게 태현이 다니던 회사가 모바일 게임회사로 위장한 불법 도박사이트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태우는 당장 회사 대표 김도학(양현민)을 찾아갔고 김도학은 태우에게 "동생에 대해 모르는 구만. 형이 강태현이 자금관리 팀장님이에요..팀장님"이라는 답을 했다.

이어 김도학은 태우에게 "너는 동생 죽인 사람 찾아라. 내가 얼마든지 자금대 줄테니. 나는 돈을 갖고 튄놈을 찾겠다"라고 하면서 서연과 재훈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 서연(조여정)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정서연 역에 조여정, 강태우 역에 김강우, 홍인표 역에 정웅인, 윤희주 역에 오나라, 이재훈 역에 이지훈이 열연을 하게 됐다.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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