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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 정준, 김유지 만난 후 형에게 "브로, 저 결혼하려고요"♥ '직진남' "가장 깊은 사랑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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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연애의맛'에서 정준이 김유지에 대해 형에게 얘기했던 속내가 공개됐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5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정준과 김유지가 절친한 동생 이관희의 농구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 정준은 이관희에 형수라며 김유지를 소개했고, 두 사람은 나란히 이관희의 경기를 구경 후 선수 대기실을 둘러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준은 "농구 너무 재밌다, 진짜. 너도 여자친구 없잖아"라며 물었고 이관희는 "형, 여자친구 생기니까 되게 달라보여"라고 말했다. 

김유지는 이관희에 "여자분들한테 인기 진짜 많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고 이에 정준은 동의하며 "얘는 한번 만나면 그리고 되게 오래 만나. 일편단심 스타일이고"라고 소개했다. "너도 이거 연애의맛 해"라는 정준에 이관희는 "안된 경우도 많이 봐가지고.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하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박나래는 이에 이관희에 관심을 보이며 "여자친구 안 계시는 거예요?"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과 김유지가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자리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단정하게 차려입고서 가족을 기다렸고 곧 정준의 형이 자리에 도착했다. 정준에게는 거의 부모같은 형 에릭은 웃으며 인사했고 이어 조카 도준도 함께 해맑은 얼굴로 착석했다.

정준은 형에 대해 "나의 모든 걸 알고 있는 형이다"라고 말했고 정주리는 살짝 긴장한 기색을 보였다. 정준은 조카 도준에게 "도준아. 누나 어때?"라고 물었고 도준은 "예뻐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도준은 정준에게 "삼촌은 결혼 언제 하지?"라고 물었고 정준은 당황한 듯 웃어 보였다. 에릭은 정준과 김유지를 보며 예전에 어색할 때도 서로 교감하고 있는 듯 보여 좋았다고 말했고 이에 정준은 공감하며 "형 역시 너무 잘안다. 앉아서 나도 그때 유지를 처음 봤는데, 너무 예쁜 거야"라고 말했다.

"기분이 너무 좋게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걸 또 알았네"라고 정준은 말했고 이에 조카 도준은 "한 눈에 반했어요?"라고 물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에 정준은 "응. 내가 한 눈에 반한거야"라고 말했다. 에릭은 첫 만남에서 김유지를 계속 이것저것 챙기던 정준을 보고 "아, 쟤가 저런 걸 할줄 아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준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에릭은 "궁금한 거 다 물어보세요"라고 말했고, 김유지는 "오빠가 저 만나고 나서 뭐라고 하던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에릭은 "브로, 저 결혼하려고요"라고 했다고 얘기했고 김유지는 기분 좋은 듯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유지는 "오빠가 제 생각을 많이 해주고 제가 항상 사랑을 받으니까 너무 멋있어 보여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유지가 자리를 떴을 때 정준은 형 에릭에게 "지금껏 만난 사람들 중 그 책임감과 감정이 가장 깊고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정준, 김유지, 이재황, 윤정수, 박진우 등이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애의맛시즌1과 연애의맛시즌2에 이어 연애의맛시즌3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연애의맛커플을 비롯해 연애의맛정준, 연애의맛이재황, 연애의맛윤정수, 연애의맛박진우, 연애의맛김유지직업, 하주희 등 출연자 개개인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연애의맛결혼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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