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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 이필모, 300일 맞아 서수연에 대형 꽃바구니 선물-감동받아 '눈물' 솔직한 대화에 울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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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연애의맛'에서 이필모가 300일을 맞아 서수연에 꽃바구니를 선물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맛'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맛'

5일 오후 10시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의 눈물의 300일 이야기가 그려졌다. 서수연은 이필모가 아기와 첫 외출후 조용히 잠든 아기를 안고 오는 것을 보고 "아기 자?"라며 웃었다. 이어 이필모는 아기를 아기 침대에 조심스럽게 재웠고, 서수연은 그런 남편과 아들을 가만히 웃으며 지켜보았다. 

이필모는 담호를 재운 뒤 바로 바깥으로 나가버렸고, 그런 그에 서수연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이필모는 곧 차에서 아들의 장난감이 담긴 짐을 내렸고 눈치를 보며 조심스레 집 안으로 짐들을 옮겼다. 서수연은 "뭐야"라고 물었으나 이필모는 "토이 거기, 좋더라고"라고 대답했다.

이필모는 담호 대신 장난감 박스에서 하나 하나 꺼내며 서수연에 자랑했고, 특대형 두번째 박스까지 열어 보였다. 이필모는 계속해서 어찌된 영문인지 서수연의 눈치를 봤고 그러면서 그가 조심스럽게 꺼낸 것은 바로 대형 꽃바구니였다. 엉거주춤하며 무거운 꽃바구니를 꺼낸 이필모에 서수연은 꽃바구니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뜨렸다.

우여곡절 끝에 진행된 이필모의 첫 이벤트. 말없이도 전해지는 고마움과 미안함에 서수연은 계속 눈물 흘리며 "뭐야, 만들었어?"라고 물었다. 이필모는 "내가 그럴리가. 주문했지"라고 민망한 듯 대답했다. 첫 꽃다발을 줬던 때와 두 사람이 처음 필연이 된 날을 다시금 떠올리는 두 사람. 서수연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이필모를 바라보았고 두 사람은 식탁에 마주보고 앉았다. 

서수연은 "너무 예쁘다"라며 꽃바구니를 칭찬했고 이필모는 "우리가 2월 9일에 결혼을 하고 300일이 되었네"라고 덤덤한 듯 얘기했다. 감회가 남다른지 서수연은 다시 한번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 채널에서 방송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정준, 김유지, 이재황, 윤정수, 박진우 등이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애의맛시즌1과 연애의맛시즌2에 이어 연애의맛시즌3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연애의맛커플을 비롯해 연애의맛정준, 연애의맛이재황, 연애의맛윤정수, 연애의맛박진우 등 출연자 개개인도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연애의맛결혼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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