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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분화 가능성? 불의 고리 가장자리 놓인 한반도 ‘다큐인사이트’…이병헌·하정우·마동석·전혜진·배수지 재난영화 7일 개봉 예정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12.0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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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다큐인사이트’에서 백두산의 분화 가능성을 들여다보았다. 

5일 KBS1 ‘다큐인사이트’에서는 2부작 ‘기초과학이 그리는 미래’의 1부 ‘백두산 - 슈퍼화산의 부활’ 편을 방송했다.

KBS1 ‘다큐인사이트’ 방송 캡처
KBS1 ‘다큐인사이트’ 방송 캡처

‘불의 고리’ 가장자리에 놓인 한반도에도 백두산이라는 슈퍼화산이 존재하고 있다. 한반도의 슈퍼화산은 과연 언제 어떻게 분화했고 또 분화하게 될 것인지 전문가의 의견이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이날 방송은 슈퍼화산이 분화하는 매커니즘을 과학적으로 탐구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조명했다.

불의 고리가 들끓는다는 소식으로, 올해 초부터 세계가 들썩여 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화산폭발로 최대 높이 3m의 쓰나미가 발생했고, 페루와 미국 캘리포니아에선 규모 7이 넘는 강진이 일어났다. 초대형 강진인 ‘빅원’(big one)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마저 일고 있는 분위기다.

불의 고리는 태평양을 둘러싼 약 40,000km의 환태평양 조산대를 일컫는 것으로 세계 지진의 90%가 발생한다. 우리나라는 이 불의 고리에서 빗겨나 있어, 비교적 안전한 나라라고 여겨져 왔으나, 지난 2016년 규모 5.8의 경주를 시작으로 올해 7월 상주에서의 규모 3.9의 내륙지진까지, 지진 걱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최근 전문가들은 백두산에도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들이 백두산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마그마방’을 품고 있는 활화산이기 때문이다. 백두산이 언젠가 분화한다는 것은 학계의 정설인데, 문제는 분화시기를 점칠 수 없다는 부분이다. 한반도는 대규모 지진부터 화산폭발 가능성을 안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가운데, 백두산 분화를 주제로 한 영화가 오는 19일 개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영화 ‘백두산’은 ‘천하장사 마돈나’, ‘김씨 표류기’, ‘나의 독재자’ 등을 연출한 이해준 감독과 감시자들’을 연출했으며 감각적인 촬영이 돋보이는 김병서 감독이 함께 메가폰을 잡은 기대작이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벌어질 조짐이 관측된다는 이야기를 가정한 재난 블록버스터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S1 시사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큐인사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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