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의 벽치기에 심장이 두근두근…서동원 찾아가 사랑감정 부정하고 “심장병 일 거야” ‘현실부정’ (1)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안재현이 오연서의 벽치기에 심장이 두근거리자 서동원 찾아가서 사랑감정을 부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5일 MBC 에서 방송된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는 서연(오연서)과 강우(안재현)은 서로를 추억하지만 이제 둘은 너무나 달라져 버렸다. 

지난 방송에서 꽃미남 혐오증의 서연(오연서)과 외모 강박증 강우(안재현)의 기막인 인연이 그려졌다. 계약직 체육교사 서연과 재벌 3세 이사장 강우의 극과 극 모습은 강한 대조를 이뤘고 사사건건 티겨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강우는 서연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했다고 차인 후유증으로 결벽증과 외모 강박증,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렸다.

이에 강우는 서연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신화고등학교 이사장으로 부임했지만 자신의 뜻대로 복수를 하기가 쉽지 않았다. 강우는 서연과 전 남친 정태(강태오)가 실갱이를 벌이자 차 안으로 밀고 남자친구였다는 말에 "여전하네. 주서연 남자 얼굴 따지는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강우는 그런 서연이 보기 싫어서 도발했고 서연은 강우를 벽에 밀치며 얼굴을 가까이 댔는데 서연과의 첫 만남을 기억해냈다. 이어 서연은 강우에게 "건의 사항을 통과 시켜달라"고 부탁했고 강우는 이를 승낙했지만 두근대는 심장때문에 김박사(서동원)을 찾았다.

김박사(서동원)은 강우에게 "사랑일거다"라고 했지만 강우는 밤새 김박사를 괴롭히며 병에 걸렸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게 했다. 하지만 강우는 학교에 출근하면서 서연을 목격하고 두근대는 심장 때문에 되돌아가면서 시청자들에게 둘이 티격태격 환장케미로 어떤 사랑을 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 주서연(오연서)와 외모 집착증 남자 이강우(안재현)가 만나 서로의 지독한 편견과 오래를 극복하며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신개념 명랑 쾌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수요일, 목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