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방수민 기자) 믿고 듣는 두 뮤지션 아이유-정승환이 올겨울 리스너들의 귀를 녹일 신곡을 공개했다.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정승환은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을 발표했다. 지난 4월 발매된 미니 2집 '안녕, 나의 우주'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이다.
정승환의 신곡 발매를 축하하며 아이유는 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정승환은 진짜 (진지하게) 짱이야 #십이월이십오일의고백 #이건꼭커버해야지 #김제휘"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은 음원 스트리밍 어플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 작사 짱이야 커버 기대기대", "승환님도 지은이도 사랑", "최고야", "가사 너무 좋아요", "올해도 눈사람팀 열일", "꼭 들어야지 언니가 작사 참여한 곡이니까ㅠㅠ", "언니가 부르는 거 너무 듣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눈사람'을 잇는 정승환의 겨울송으로 아이유가 노랫말을 적고 프로듀서 제휘가 곡을 썼다. 겨울에 어울리는 아련한 고백의 순간을 그린 노래다.
특히 세 사람은 지난해 2월 발매된 정승환의 정규 1집 '그리고 봄' 타이틀곡 '눈사람'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눈사람'이 오랜 사랑을 배웅하며 부른 노래라면 이번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기다려 온 사랑에게 진심을 건네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정승환의 신보에는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외에도 '안녕, 겨울'이라는 곡이 함께 수록됐다. '안녕, 겨울'은 정승환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으며 오랜 그리움에 대한 노래다.
한편 정승환은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9 정승환의 안녕, 겨울 : 우리가 사랑한 1년'을 개최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아이규가 참여한 정승환의 신곡 '십이월 이십오일의 고백'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5 21: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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