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유튜버 강혁민이 BJ찬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4일 강혁민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뉴스에 오랜만에 낯익은 이름이 보이길래 눌러보니까 내 친구한테도 몹쓸 짓해서 나랑도 뒤지게 싸웠던 애네”라고 BJ찬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이러고 살다니 진짜 사람 고쳐쓰는거 아닌가 보다. 근데 얘 어차피 아빠가 어마어마해서 깜빵가도 금방나옴. 그러니까 다른 피해자라도 안 생기게 얘랑 이 일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하나님”이라고 밝혔다. 함께 게재된 사진은 BJ찬 관련 뉴스 게시물을 캡처한 사진이었다.
아프리카TV BJ찬은 지난 6월 인천시 남동구 자택에서 연인이었던 20대 여성 A 씨를 폭행해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도주했다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한 영화관에서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다. 당시 BJ찬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대부분 인정했다고 알려졌다.
BJ찬의 이러한 행각은 지난 10월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서도 드러났다. 피해자 A씨는 멍에 물든 무릎 사진, 그의 폭행으로 갈비뼈 4개가 부러진 사건 등을 공개해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BJ찬은 구독자 수 2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다. 그러나 대마초 혐의로 지난해 구속된 후 여자친구의 데이트 폭력 사건까지 수면 위로 드러나며 은퇴를 선언했다.
한편 강혁민은 과거 정준영 등과 함께 ‘얼짱시대’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유튜버다. 그는 정준영 불법 촬영물 사건이 터지자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정준영은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 같았다”고 폭로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