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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나은, “만화 속 대사 힘들었다…최고는 수호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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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에이프릴(April) 멤버 이나은이 ‘어쩌다 발견한 하루’ 속 오글거리는 대사들로 인해 힘들었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마친 이나은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에이프릴(April) 이나은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에이프릴(April) 이나은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날 이나은은 만화 속 인물이 등장하는 작품인 만큼 오글거리는 대사가 많았던 바,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오글거리는 대사에 면역력이 없다. 평소에도 그냥 지인들과 이야기할 때 오글거리는 말을 하면 못 견뎌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기는 해야 하니까 했었는데 시간이 길어지니까 같이 연기하는 배우들도 무뎌진 것 같다”며 “자기가 남주인 것처럼 여주인 것처럼 장난도 많이 쳤다. 모두 그 인물인 줄 알았다”고 웃어 보였다.

그렇다면 그가 생각하는 가장 오그라들었던 대사는 무엇일까. 이와 관련해서는 “초반에 도화가 ‘수호천사’라고 말하는 부분이다. 대본에서 보고 잘못 읽은 줄 알았다. 작가님한테 이거 해야 하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리허설 때 카메라 돌면 대사가 안 나올까봐 계속 곱씹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에이프릴(April) 이나은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에이프릴(April) 이나은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나은은 지난 2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이하 ‘어하루’)를 통해 안방극장을 찾았다. ‘어하루’는 여고생 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이나은은 예쁜 외모에 고운 마음씨, 가난하지만 씩씩한 긍정을 지닌 여고생 여주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그는 만화 속 스토리인 ‘스테이지’에서는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순정만화 속 주인공 그 자체를 보여주다가도 장면 밖인 ‘쉐도우’에서는 시크하고 냉소적인 성격으로 돌변, 정반대의 톤을 완벽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드라마를 무사히 끝낸 이나은은 오는 2020년 에이프릴(April) 새 앨범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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