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언니네 쌀롱' 김완선이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에는 김완선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평소 트렌드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전설적인 스타일을 고수하는 김완선의 등장에 쌀롱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김완선은 당대 최고의 유행템이었던 찢어진 청바지에 대해 “별모양 징이 일정하게 박혀있었다. 너무 안 예뻐서 징을 뗐더니 구멍이 났다. 그래서 아예 찢어버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소매 티셔츠에 나시를 입곤 했다. 옷을 막 찢어서 무대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당시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패션을 두고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완선은 “그걸 다 기억하냐”고 놀라워했다.
이어 김완선은 “2020년 트랜드세터가 되고 싶다. 2011년도부터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곡을 냈지만 아무도 모른다. 김완선하면 사람들이 80년대로 돌아간다. 항상 과거에 묶인 느낌”이라 고백했다.
그는 “동시대 살고 있는 현역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며 남다른 희망사항을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05 16: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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