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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SBS 스페셜', 7년 공시생→ 열대어 마니아 성지순례 수족관 사장님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12.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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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7년 공시생에서 열대어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수족관 사장님으로 변신한 남성이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스페셜에는 '시골가게 영업비밀'이란 부제로 시골에 수족관을 연 이현우씨가 소개됐다.

이현우씨는 7년 동안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다 시골 할머니 댁에 열대어 수족관을 열었다. 현재 이곳은 열대어 마니들의 성지가 되어 멀리서라도 관상어들을 보기 위해 사람들로 가득한 인기 장소가 됐다. 

SBS 스페셜 방송 캡처
SBS 스페셜 방송 캡처

그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계속 낙방을 하다 보니까 7년이 됐다. 준비를 하면서 계속 낙방되니까 자신감도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현우씨의 부모님 역시 "몇 번을 떨어지니까 마음 고생 많았다. 한다고 하는데도 안 되니까 내가 실망도 너무 크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이현우씨의 인생을 바꾼 계기가 생겼다. 매형과 조카와 낚시에 갔다가 잡은 붕어 한 마리가 터닝포인트가 된 것. 초등학생인 조카가 심심해보이니 잡은 붕어를 하나 키워보라고 조언했다고. 물고기가 살 작은 어항을 꾸미면서 7년 만에 처음으로 성취감을 느꼈고, 이 사건이 수족관을 열게 된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현우씨는 '도시 청년 시골 파견제'를 이용해 수족관을 열 수 있게 됐다. 해당 제도는 신만의 색다른 아이디어로 시골에서 가게를 내는 도시 청년에게 경상북도가 창업지원금을 2년간 무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한편, SBS 스페셜은 새로운 다큐멘터리, 미래가 보이는 다큐멘터리, 이성적 논리와 감성적 표현으로 다가서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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