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제보자들’ 베트남 아내, 신혼 생활 3개월 만에 암매장 당한 채 발견된 사건 조명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9.12.05 15:26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은혜 기자] '제보자들'이 신혼생활 3개월 만에 암매장 당한 채 발견 된 베트남 아내의 이야기를 전한다.

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제보자들'의 김윤희 프로파일러는 '너무 빨리 꺾인 꿈, 베트남 아내의 코리안 드림'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날 '제보자들'에서는 지난달 20일, 경기도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된 베트남 여성의 빈소를 조명한다. 올해 나이 29세인 고인을 위해 베트남에서 그녀의 어머니와 지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 온 한국 기관의 관계자들이 장례식장에 자리하고 있었다.

KBS2 '제보자들' 공식 홈페이지
KBS2 '제보자들' 공식 홈페이지

고인이 된 베트남 아내는 한국 남자를 만나 한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한지 약 3개월 밖에 되지 않은 새댁이었다. 살해당하기 하루 전, 그는 한국에서 만난 베트남 지인들에게 '내일 자신이 연락이 되지 않거든 나를 꼭 찾아달라는'는 부탁을 남겼다고 전해졌다.

해당 문자를 남긴 다음날, 지인들은 그녀와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를 했다. 그는 '단순 실종'에서 '사건'으로 전환된 지 반나절 만에 전라도 한 지역의 감나무 밭에서 암매장 당한 채 발견됐다. 그곳은 베트남 아내의 남편 김석두(가명. 나이 57세)의 고향이다.

'제보자들'에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는 그녀의 집을 찾아간다. 그녀의 유골은 집 인근 시립 묘지에 안장됐다. 한국의 장례식장에 오지 못했던 아빠가 딸의 제단을 지키고 있다.

'제보자들'에서는 해당 사건 발생 이후 발표되고 있는 이주 여성들에 대한 관계부처의 대안들을 주목한다. 동시에 이주 여성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해본다.

'제보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다.


추천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