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김영철의 파워 FM’(이하 ‘철파엠’)에 출연한 손미나가 우아한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손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달도 채 남지 않는 2019년. 더욱 희망차고 행복해질 -느낌이 팍팍 오는- 2020년을 기대하며.... Another wonderful day, another wonderful year to come...”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미나 아나운서는 조용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안에서 포즈를 잡고 있다. 그의 앞에 놓인 정갈한 음식과 깔끔한 스타일의 복장이 시선을 잡아끈다.
누리꾼들은 “멋진 언니”, “미소가 정말 아름다워요. 머리 무슨 펌하신 건가요? 완전 찰떡같이 잘 어울려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언니 또 보고 싶은 마음 가득 가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8세인 손미나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2007년 퇴사한 그는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책을 출판하는 작가로 발돋움했다. 저서로는 ‘태양의 여행자’,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생방송 세계는 지금’, ‘북 잇수다’, ‘여자, 여행을 만들다’, ‘손미나의 여행노트’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알랭 드 보통 작가와 ‘인생학교’를 꾸리기로도 유명한 그는 5일 ‘철파엠’에 출연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직업이 몇 개냐는 질문에 손미나는 ”여행자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사직 이유에 관해 ”한 이탈리아 의사를 만났는데 ‘너는 일 이야기만 한다’면서 행복하긴 하냐고 묻더라. 그렇다고 대답하지 못하는 나를 보며 충격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