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김수미표 박대탕 레시피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완판 신화를 기록한 박대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김수미는 쌀쌀한 날씨 뜨근함과 가슴 깊은 곳까지 시원해지는 세번째 요리 박대탕을 선보였다. 박대 맛을 보여주기 위해 김수미는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박대구이를 만들기 시작했다.
김용건은 “이거 생선을 보고 알았어. 추석에 선물 받았는데 살이 쫀득하고 너무 맛있더라”라고 감탄했다. 가까운 바다의 진흙 바닥에 서식하며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박대는 다른 생선들보다 얇은 형태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능숙하게 박대 잔뼈를 바른 후 처음 박대를 맛 봤고, 장동민은 “아 이거는 진짜 맛있어요”라고 행복한 웃음을 보여 군침을 자극했다.
군침을 자극한 박대탕의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물 500ml와 다시팩을 넣어준다. 그 다음 무 1/3개를 손가락보다 얇은 두께만큼 잘라서 냄비에 넣고, 된장 반 큰술을 물에 풀어준다.
고춧가루 3작은술을 넣고, 뚜겅을 덮어 무를 익혀준다. 이때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대파 1/2개를 어슷썰기하고 양파 1/2개도 썰어준다.
박대는 머리까지 합쳐서 3등분, 꼬리는 쓰지 않기 때문에 손질해준다.
무가 익으면 육수팩을 건지고 민물 생새우 200g, 새우젓으로 간을 해준다. 그리고 매실 반큰술, 다진마늘 1큰술, 새우젓 1큰술 크게 넣는다.
무 위에 콩나물을 잔뜩 깔고, 그 위로 박대 3마리와 손질한 채소를 차례로 깐 다음 국물을 채소에 부어주면 완성.
박대탕 레시피가 소개된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며, 5일 tvN에서 재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