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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 동치미’ 변정수, 암 진단 후 달라진 인생관 고백…올해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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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변정수가 갑상샘암 진단 후 달라진 인생관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변정수는 “일 년 내내 감기 한 번 걸리면 많이 아픈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항상 바쁘니까 몸에 신경 쓰는 것보다 긴장을 하고 있으니 안 아프더라”라며 “제 친구 중 갑상샘암에 걸린 친구가 있는데 ‘너희들도 해보라’고 권유했다”고 말했다. 

변정수는 건강에 자신 있었음에도 병원에 방문하자마자 정밀 검사를 받게 됐다고. 그는 “(보통은) 초음파 검사를 먼저 하는데 정말 중요하면 침으로 검사를 한다”라며 “그런데 저는 가자마자 바늘로 검사를 했다. 선생님이 갑상샘암이라고 하는 거다”고 밝혔다.

변정수 인스타그램
변정수 인스타그램

변정수는 “암에 한 번 걸리고 나니 너무 무서웠다”라며 “인생 자체가 달라진다, 잘 못하면 임파선 암도 생긴다. 저는 완치가 돼서 다행이지만 아니었으면 저세상에 가있었을 수도 있다”고 아찔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변정수는 “지금은 약 같은 것도 잘 챙기고 남편도 같이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6세인 변정수는 모델 출신 배우다. 그는 ‘내 인생의 콩깍지’ ‘결혼하고 싶은 여자’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파스타’ ‘여왕의 교실’ ‘전설의 마녀’ ‘언니는 살아있다’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이듬해 방영되는 드라마 ‘터치’에 캐스팅이 확정돼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남편 류용운 씨와 결혼 후 슬하에 딸 유채원, 유정원 양을 얻었다. 특히 유채원은 엄마의 재능을 물려받아 모델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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