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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집안 화교 루머에 “화교 아냐. 가족들도 나도 모두 황당”…‘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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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전지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집안이 재조명 받고 있다.

전지현의 본명은 왕지현으로, 부모님의 성은 각각 ‘왕씨’, ‘묵씨’로 흔하지 않은 성을 가지고 있다.

과거 전지현은 본래 성이 한국에서는 드문 왕씨인데다 부모의 특이한 이름이 중국계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데뷔 초부터 화교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전지현/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전지현/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2000년대 들어서도 그러한 의혹이 몇 차례 기사화 되고는 했는데, 그때마다 소속사와 전지현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이후 2009년 4월 전지현의 휴대전화가 복제된 사건을 수사하던 중,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관계자가 전지현이 화교라 밝혔다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다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검측은 그러한 내용을 언급한 사실이 없다며 즉각 해명했고, 전지현 또한 자신의 부모는 물론 조부모까지 화교와 관련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전지현은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나. 나도 모르는 가족 사이가 있나”하고 가족들에게 묻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묻는 저도 황당하고 대답하는 가족도 황당했다. 저의 부모님은 물론이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화교와 상관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화교든 아니든 관심 참 많다”, “성이 특이하지만 예쁘다”, “왜 지현언니한테 그러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현은 1981년 10월 30일 출생이며, 현재 나이 38세다. 동갑내기 최준혁과 초등학교 동창이며 2012년 3월 2일 결혼을 발표했다.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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