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픽] ‘대한외국인’ 이석훈, 타일러와 우승자리 두고 대결…아비가일-안드레아스 “나쁜 남자 같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박서영 기자) ‘대한외국인’ 이석훈이 피천득 선생의 수필 ‘인연’의 초성을 맞추며 타일러의 아성을 넘봤다.

지난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8단계에 진출한 이석훈이 안드레아스와 함께 초성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석훈은 “1층에서 끝날 줄 알았는데 운이 좋았다”며 8단계에 올라온 소감을 전했다. 그러자 아비가일은 “나쁜 남자 같다. 앞에선 착한 척 하고”라고 말했고 안드레아스는 “나도 그런 느낌 받았다”고 맞장구쳤다. 이에 질세라 샘 오취리 역시 “평소 고기 안 먹는다”고 뜬금없이 이석훈의 식성을 꼬집었다. 이석훈은 “고기 너무 좋아한다”고 반박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쳐

이어 8단계 초성 퀴즈 문제가 나왔다. 피천득 선생의 수필인 ‘인연’의 일부분이 제시됐다. ‘ㅇㄹㅅㅇ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ㅂㅌ 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ㅎㅁㅎ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라는 구절이었다.

안드레아스는 처음의 ‘ㅇㄹㅅㅇ’ 초성을 “우리 사이”라고 대답했다. 마지막 ‘ㅎㅁㅎ’은 “헬멧”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을 아무도 맞추지 못하는 가운데 타일러는 알겠다는 듯 박수를 쳤다. 이때 이석훈이 자리서 일어나 “알 것 같다”며 “어리석은”, “보통”, “현명한”의 정답을 그대로 발표했다. 정답이었다.

이석훈은 “원래 두 개 초성은 알고 있었다. 근데 첫 문장의 초성이 기억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렇게 이석훈은 한 단계 위로 올라가며 타일러와 우승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쳤다.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김용만과 박명수, 한현민, 모에카, 럭키 등이 출연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