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배우 조여정이 청룡 트로피를 들고 기쁨을 표현했다.
지난달 23일 조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청룡 트로피를 들고 집에 갈 줄이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여정은 블랙 드레스를 착용하고 여신 미모를 뽐내고 있다. 단순한 디자인의 드레스였지만 조여정은 뛰어난 몸매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축하해요!” “갓여정 빛여정” “너무 자랑스러워요 언니” “앞으로 더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81년생으로 올해 39세인 조여정은 지난 1997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데뷔 초 ‘뽀뽀뽀’에서 뽀미 언니로 활약했던 그는 ‘장희빈’ ‘태양의 남쪽’ ‘로맨스가 필요해’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었다.
특히 영화 ‘방자전’ ‘후궁: 제왕의 첩’에서 조여정은 과감한 노출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 그는 영화 ‘기생충’으로 제40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첫 천만 영화를 달성했다.
최근 조여정은 드라마 ‘99억의 여자’에서 정서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찰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한다.
한편 조여정의 결혼 여부에 대해서도 네티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여정은 미혼이며 과거 한 방송에서 “(결혼 생각을) 한 적이 없다”라며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스타일”이라고 답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