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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솜, 이재황 말에 눈물 흘린 사연은?…“다솜 씨 너무 좋은 사람이다” (ft. 나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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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연애의 맛 시즌 3’에서 유다솜이 이재황의 말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유다솜이 이재황에게 직진으로 그의 마음을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다솜은 “오빠는 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돌직구로 물었고, 이재황은 고심하더니 “그걸 어떻게 짚어가는 게 사람 감정이라는 게 수치처럼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라고 망설였다. 

솔직하게 말해달라는 유다솜의 말에 그는 당황하며 “모르겠어. 내가 너무 별생각 없이 한참을 살다보니 뭐라고 할 말이 없네”라고 대답해 유다솜을 당황스럽게 했다. 유다솜은 “그게 부담이 될 수 있겠다. 뭔가 답을 해야하는 것에 대해서”라며 애써 괜찮은 척했다.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캡처

그러던 중 이재황은 홀연히 자리를 떠났고 덩그러니 남겨진 유다솜은 그의 뒷모습만 하염없이 바라봤다. 이내 도착한 이재황은 쇼핑백을 하나 들고 왔고 유다솜에게 부모님께 선물할 차 세트를 줬다. 유다솜의 질문에 이재황 나름의 답이였던 것. 

머쓱한 마음과 안도의 감정을 느낀 유다솜은 눈물을 보이며 “갑자기 이렇게 일어나가지고”라며 투정 아닌 투정을 부려 웃음 짓게 했다. 이재황은 “내가 그렇게 감정이 없어 보였어요? 이해할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솜 씨 너무 좋은 사람이에요. 그래서 노력을 엄청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지난 주에 우리 새우 먹었잖아요. 사실 저는 새우를 안 먹어요. 까는 게 너무 귀찮아서”라며 솔직하고 직진인 유다솜과 다른 자신의 연애 속도를 좁히기 위해 한 노력을 전했고, 박나래 역시 SNS에서 본 진국남 1위가 새우 까주는 남자였다며 이재황의 노력에 공감했다.  

이재황과 유다솜이 출연 중인 ‘연애의 맛 시즌 3’는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한편, 유다솜은 올해 나이 30세로 직업은 필라테스 강사다. 유재황은 올해 나이 44세로 두 사람은 14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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