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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아들 정명호, 서효림과 나이 차이는 9살 ‘연상연하’ 커플…‘결혼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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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결혼을 앞둔 서효림의 연인 정명호가 재조명 받고 있다.

서효림은 올해 나이 35세로 9살 연상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현재 서효림은 임신 초기로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 가운데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12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식 결혼식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서효림 / 서효림 인스타그램
배우 서효림 / 서효림 인스타그램

앞서 김수미는 한 방송을 통해 “청계천에서 국수 말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줄 것”이라며 두 사람의 청계천 결혼식을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서효림은 ‘라디오스타’ 방송을 통해 “김수미 선생님이 다른 타 방송에서 원래 그런 결혼식을 꿈꾸셨다더라. 방송 보고 나서 저랑은 상의가 없었는데 그러시구나 했다. 저도 화려한 웨딩보다는 야외에서 하는 게 좋긴 하다”라며 “근데 솔직히 제 결혼식을 보고 싶지 않은 분도 있을 수 있지 않겠냐”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서효림은 지난 2일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최종화에서 정명호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전체 회식 때를 회상하며 “그날 갑자기 전화가 왔다. 다 끝나고 새벽 1시에 (정명호가) 술을 마시고 전화했더라. 그날 전화하면서 바로 만나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효림은 “그때 정확히 '다른 남자 손타지 말고 그만 나한테 와라'라고 했다”며 “열애설 기사가 나가고 (정명호가) 기사나 댓글들을 다 찾아봤다. 그런데 사람들이 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 '남자 나이가 너무 많다'고 욕해서 상처받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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