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엔알지(NRG) 출신 문성훈의 집안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13년 만에 컴백한 NRG멤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문성훈으이 집이 900평의 호화주택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하 벙커에서 댄스 연습을 했다”면서 “성훈이 방이 이 스튜디오만 했다. 안무 연습도 댄서들과 함께 지하실에서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MC박나래는 “(문성훈이) 전혀 부정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이성진은 “팩트니까”라고 거들었다. 당사자인 문성훈 또한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하니까”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성진은 “지하실에서 연습하는 게 습하고 찝찝하면 성훈이네 건물 2층 카페에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문성훈은 연예계에서 물러나 현재 사업가로 살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NRG 활동에 대해 “거스를 수 없는 시간에 대해 걱정했다. 그런데 방송을 보니 NRG는 죽지 않았다”며 “120% 만족한다. 멋있다”고 뿌듯해 했다.
그러나 그는 NRG 재결합 의사에 대해서는 “마음이 딱 반반이다. 지금 하고 있는 사업도 있고 여러 가지 생각이 많다”고 답했다.
한편 1997년 데뷔한 NRG는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 문성훈, 그리고 故김환성으로 이뤄진 남성그룹이다.